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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a foreign correspondent, I monthly composed the columns on 'DongA geoworld'website www.geoworld.co.kr for global korean community from Aug 2005 until Dec 2007. This infomation was extracted. I hope this info helps prospective students, who plan to study in US particula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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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08, 2006

글로벌 시대를 위한 준비 --Culture & Conflict(2005.10.29)

10월도 이제 저물어 갑니다.
여기 산호세날씨도 어느덧 여름을 멀리하고, 겨울맞이에 들어가네요(사실, 한국의 가을날씨정도랍니다).
켈리포니아 지역, 특히 실리콘벨리지역은 diversity로 인해 쉽게 각기 다른 ethnic group을 접할 수 있고, 또한 각종문화, 음식들도 접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평소에 관심도 있었지만, 이곳에서 지내다 보니, 글로벌 시대를 맞이한 이 시점에서 체계적인 학습이 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Anthropology 분야중 'Culture and Conflict'라는 과목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또한 Cal state 대학의 졸업필수교양과목을 Upper level(junior and senior)에서 4과목을 이수해야 하거든요.
혹시 Anthropology에 관심있으신분들께 도움이 될까해서 몇 마디 적어볼까 하는데요.

우선, 제가 느낀 점은 왜 학창시절 국사시간이나 역사시간에 한국인이 단일민족국가임을 강조하고, 자랑스러워 했나를 이제야 좀 깨달았습니다. 왜냐구요?
다민족국가에서 겪는 분쟁들을 배우고나면 여러분도 느끼실거예요.
이 과목은 우리 한국인들이 가지고 있는 인종이나 외국인, 타문화, 각종 종교대한 선입견들을 다른시각으로 재해석할 수있게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도움을 주고. 또한 각나라의 examples(보기)와 비디오 자료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울수있더라구요.

6-7여년전인가요? 한참 인도, 방글라데시에서 많은 사람들이 한국으로 노동일이라고 할려고 몰려왔을때, 한국사람들은 그들을 보는 시각이 곱지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도 가끔 지하철 역에서 그들을 본적이 있습니다만.
유난히도 한국인들은 이민족에 대한 반감이 많은것 같습니다. 지금이야 글로벌시대를 맞이 해서, 해외여행을 통해서 또는 인터넷정보를 틍해서 생생한 정보를 얻고 있기 때문에 사고 방식이 많이 변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의 의식속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늘 수업시간에 교수가 일본교수, Ronald Takaki가 쓴 책 한권을 언급했는데, 여러분께도 권하고 싶은데요. 제목은 'A different Mirror'입니다.
사실,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이들은 유학생들과 달리, 본인들의 identity 확립에 굉장히 힘들어 한답니다. 그 내용들은 다룬 책인데, 전공과목이 아니더라도 한번쯤 관심을 가지고 읽어볼만한 책이라생각해서 추천합니다.
저도 오늘밤부터 조금씩 짬을 내어 읽어볼려 합니다.

가을이 풍성한 독서의 계절이라 하죠?
한번 도전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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