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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a foreign correspondent, I monthly composed the columns on 'DongA geoworld'website www.geoworld.co.kr for global korean community from Aug 2005 until Dec 2007. This infomation was extracted. I hope this info helps prospective students, who plan to study in US particula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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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27, 2006

Like dining on a yacht at boat level --- Monterey(2006.02.27)


어제부터 거센 폭풍탓인지 연속 비가 쏟아지는 한주를 맞고 있네요.
이번학기가 저에겐 많은것을 시도할 수 있는 절호의 시기라, 그동안 못했던 여가생활들을 즐기고 있습니다. 평소에 즐겨읽지 못했던 책들을 방한곁에 쌓아올려놓고 독서삼매경에 빠져있습니다.

이번엔 제가 근교에 있는 몬트레이만을 소개하려하는데요.
차로 1시간가량 남쪽으로 달려가면. 전형적인 항구도시를 연상케하는 작은 도시가 보입니다. 사실, 스쿠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알만한 지역이기도 하고요. 어린자녀들을 두신 분들은 해양체험하기에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교육의 산장이라고나 할까요? ^^

개인적으로, 친척분들이 사셔서 집안행사있으면 가끔 찾아뵈었지만, 구경할 기회는 없었습니다.
겸사겸사 머리도 식힐겸 토요일 오후에 출발했습니다. 거의 도착할때즘에는 해가 바다넘어로 뉘엇뉘엇 지고 있었구요. 해가 넘어가기 전에 얼른 잠깐 차를 세우고, 을씨년스러운 바다바람 쐐면서 장엄한 태양의 모습에 잠깐 매료되었습니다.

배가 슬슬 추출해지기 시작하더군요.
관광지역으로도 꽤 알려져 있긴 했지만, 거의 4년전에 한번 식사해보고, 안간지 오래되어 어디를 갈지 모호하더라구요.
큰 일식 레스토랑(SAPPORO)에 보이긴 했습니다만,이상하게 일식은 그리 먹고 싶지 않더라구요. 거의 빌딩자체가 식당이었구요. 혹시나 하고 들어가보긴 했습니다. 근데, 외모가 일본사람같지는 않다라는 생각에 두리번두리번...입구근처에 왠 하훼탈 액자가 보이지 않겠어요?'..한국분들이구나..' 그냥 나오긴 했지만, 대규모의 일식당을 운영하는 모습을 보고는 놀래긴 했습니다.

자...다음은 어디로 둘러볼까..하고는 배선박장근처로 가고 있는데, 미국노인들이 우루룩 들어가는 작은 식당이 보이더라구요. 사실 밖에서 메뉴를 보고는 가격이 좀 비싸다 싶어서, 가고는 싶었거든요.왜냐면, 로컬 손님이 많은거 보면 작은 식당이지만, 뭔가 다르겠다 싶더라구요.
Sandbar and Grill이라고 입구에 네온싸인에 쓰여있었고, 좁은 통로를 통해 들어갔습니다. 자그마한 배인데, 그안을 개조해서 식당으로 만들었구요. 수면에 떠있듯이 되어있고, 바다야경이 진짜 끝내주더라구요. 자그마하게 칵테일바도 되어 있었고, 주로 가족중심적인 다이닝 분위기였습니다.
여느 서비스와는 달리, 아주 친절하고, 세심한 배려 등등 진짜 만족스러운 저녁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실, 토요일저녁이라 손님들도 많고, 분주한데도, 주인까지 나와서 손님하나하나에 정성을 쏟는 모습으로 보고 놀랐어요.
아마도 고객의 연령층이 높다보니, 더더욱 예우를 갖춰서 손님을 대하는 것 같았어요.
사진 몇 장 찍긴 했는데, 조만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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